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全北圈環境性疾患治癒center)
관리자 23-12-18 18:09 91 hit
정천면 봉학로 171-22에 위치하는 환경질환 치유시설. ‘진안고원치유숲’이라고도 한다. 초창기 이름은 ‘진안에코에듀센터’였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약 4년간의 공사기간을 걸쳐 준공되어, 2012년 7월 25일에 개관하였다. 부지는 48,535㎡이고, 연면적 3,754.26㎡이다. 환경성질환의 예방·관리·치유를 위해 진안고원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이용한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의 치유와 관리, 예방을 목적으로 2012년에 환경부 제1호 시설로 개원했다. 공식명칭은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이고 ‘진안고원치유숲’은 애칭이다. 환경부와 전라북도의 지원으로 설립되고 진안군의 지원으로 2016년 9월 26일부터 진안군의료원이 맡아서 운영중이다. ‘진안고원치유숲’이 있는 용담호 상류 운장산 자락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청정고을로 아토피 프리존이자 생명의 땅이다. 국내최초 아토피 안심학교인 조림초등학교와 인접해 있으며 번잡하고 혼탁한 도시생활로 쌓인 스트레스를 자연치유할 수 있는 힐링명당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산업화, 도시화에 따른 대기오염 등 생활환경 변화로 환경성 질환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환경부에서는 전국 8개 권역별로 나눠 치유센터를 설립, 지원하고 있다. 환경성질환 치유는 약물로 접근하면 더 어렵게 만든다. 자연스럽게 숲속을 거닐고 흥미로운 여러 가지 놀이중심의 치유프로그램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하도록 돕고 있다. 친환경 건축자재로 만든 체험시설에서 자연과 의학과 인문학과 놀이의 만남으로 향유할 수 있다. 180명이 머물 수 있는 친환경 숙박동, 대·소형 세미나실, 자연식당, 펜션동, 숲속작은도서관, 야외공연장, 족구장, 트레킹 코스 등을 갖춰 개인과 가족단위는 물론 기업, 단체, 공무원, 유치원생, 중·고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힐링 워크숍과 연수로도 맞춤하다. 생활습관 전문의학 연구진과 현장인문학 전문가들이 현미채식, 농장체험, 숲 명상, 춤 명상 등을 진행한다. 가족단위나 학생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심신치유, 에코백 꾸미기, 천연 염색, 천연 주방세제 만들기, 자연향 만들기, 숲 해설 등 다채롭다.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유도하는 100세 건강 프로그램과 청춘대학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과도한 영리행위를 배제한 공익성을 유지하면서 환경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홍보 및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지역 내 교육청, 보건소등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과의 협업으로 통합서비스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 전화 063) 433-1666.《참고문헌》진안고원 치유숲  http://www.jinangowonsoop.kr/